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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미승인


모회사 높은 의존성 걸림돌…독자적 광고영업 조직 구축 후 상장 도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검색포털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결과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모회사에 대한 높은 의존성이 상장예비심사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줌인터넷은 지난 10일 골든브릿지제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결과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줌인터넷은 독자적 광고영업 조직이 부재해 모회사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상장예비심사 결과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줌인터넷은 사업 초기 자체적인 광고영업 조직을 운영해 왔으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회사와 영업조직을 통합해 활동했다"며 "그러나 상장예비심사에서 모회사에 대한 의존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줌인터넷은 빠른 시일 내 독자적 광고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모회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일 계획이다. 이후 코스닥 상장에 다시 도전할 방침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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