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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회사 1천277개


지난달보다 9개 증가… 16개사 계열사 편입, 7개사 계열사 제외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3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 수가 1천277개로 지난달에 비해 9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17년 7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보면, 16개 사가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의 방식을 통해 계열사에 편입된 반면 7개 사가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의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총 계열사 수는 1천268개에서 1천277개로 늘었다.

SK, 한화, CJ 등 총 8개 집단이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을 영위하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들였다.

한화는 회사설립으로 태양광 발전업을 하는 한화솔라파워 등 4개사를 계열사에 포함했으며, CJ는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어뮤직레코즈 등 4개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들였다.

이 밖에 두산, 롯데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7개사를 새로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GS, 두산, 미래에셋 등 총 4개 집단은 7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지분 매각 등의 사유로 파워카본테크놀로지 등 2개사를 계열사에서 뺐다. 두산은 네오홀딩스를 흡수 합병했다.

미래에셋은 청산 종결된 오딘제6차 및 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한진은 한진퍼시픽을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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