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게이밍 태블릿 '탭4플러스'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게임 특화 태블릿 '탭4플러스(Tab4 Plu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탭4플러스 시리즈는 게임처럼 고사양을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자들을 겨냥한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탭4 8플러스와 탭4 10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콘625(2.0GHz 옥타코어)를 탑재했다. 4GB의 램(RAM)과 64GB의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해 용량 확장도 가능하다.

탭4플러스 시리즈는 듀얼 글래스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음향의 입체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탭4플러스 시리즈는 옥션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출고가는 ▲탭4 8플러스 29만9천원 ▲탭4 10플러스 34만9천원 ▲탭4 8 17만9천원 ▲탭4 10 19만9천원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유저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고용량 위주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해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태블릿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갤탭S3-아이패드, 국내 태블릿 시장서 격돌 예고

• "태블릿도 OLED"…갤럭시탭 '끌고' 아이패드 '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