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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초복' 맞아 편의점·수퍼서 보양상품 출시


GS25, 조각수박·장어덮밥 판매…GS수퍼마켓, 황금닭다리 등 인기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올해 초복을 맞아 간편하고 색다른 보양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각수박을 출시했다.

조각수박은 수박의 속 부분만 큐브형태로 잘라 컵 형태의 케이스에 담은 것으로 고객들이 간편하게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25는 집에서 수박 한 통 또는 절반을 구매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를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1인가구의 니즈에 맞춘 상품으로 이번 조각수박을 선보이게 됐다.

GS25는 복날에 고객들이 즐겨 찾는 수박이 1인분으로 포장돼 출시된 만큼 복날 기분을 내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GS25는 이달 4일 여름철 보양 도시락으로 민물장어덮밥과 통장어덮밥을 출시했다.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를 활용해 만든 두 상품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통적인 보양음식인 장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초복을 맞아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물장어덮밥은 평소에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주문도시락'을 통해서만 판매하지만 이번에는 복날을 포함해 앞뒤 3일간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황금닭다리'도 복날을 맞아 삼계탕이 아닌 색다른 닭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이다.

GS수퍼마켓은 지난 5월부터 10가지 허브와 향신료를 적절하게 배합해 닭고기를 절여 닭의 잡냄새를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공정을 거쳐 촉촉함과 바삭함을 살린 황금닭다리를 출시했다.

황금닭다리는 스팀으로 닭다리를 찐 후 찐 닭다리를 하나 하나 두드려 가며 튀김옷을 얇게 입혀 또 한번 튀기고 마지막으로 오븐에서 구워내는 복잡한 공정을 통해 촉촉한 육질과 바삭함을 살려냈다. 색깔이 황금색을 연상시키는 노란색이라 이름 붙여진 황금닭다리는 GS수퍼마켓 조리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황금닭다리가 5월 출시 후 현재까지 GS수퍼마켓 조리식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복날에도 색다른 닭고기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GS수퍼마켓은 이달 7일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와 손잡고 삼계탕 '간편하닭'을 출시했다. '간편하닭'은 지정 농장에서 키운 국내산 닭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생산 후 한번도 냉동 과정을 거치지 않은 1등급 냉장 닭고기만을 원재료로 사용해 닭고기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간편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초복의 풍경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적인 복날 인기 상품인 생닭, 장어, 전복 등 판매와 더불어 간편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보양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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