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90g 초경량 'G패드 Ⅳ' 출시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3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휴대성을 강화한 초경량 LTE 전용 태블릿 'G패드 Ⅳ(G Pad Ⅳ 8.0 FHD LTE)'를 4일 단독으로 출시한다.

G패드 Ⅳ의 출고가는 35만 2천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이며, 콜라 캔 한 개와 비슷한 290g의 가벼운 무게와 6.9㎜ 얇은 두께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더 선명하게 동영상과 텍스트를 볼 수 있다. 또 16:10 화면 비율로 꽉 찬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출시 색상은 다크 브라운 1종이다.

G패드 Ⅳ는 화면의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태블릿의 오른쪽 'Q버튼'을 누르면 총 4단계로 차단율 조절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장시간 웹 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어도 눈에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LG전자 패드 모델 최초로 LTE망을 이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 'VoLTE(voice over LTE)'를 지원, 통화 품질을 높였다.

패드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15GB까지 총 6종이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를 G Pad Ⅳ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월 1만 1천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료 8만 8천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기본료 11만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 는 고객이 G Pad Ⅳ를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와 함께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만 1천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신청은 LG유플러스 대리점 또는 직영점,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LG U+ 빅팟 하나카드'를 쓰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패드 Ⅳ를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이체 등록 시 매월 1만7천원의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장기할부 및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록 시 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5천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G패드 Ⅳ의 출시와 함께 외장 배터리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는 보조 기기인 '플러스팩(Plus Pack)'을 처음 선보인다. 플러스팩은 패드 뒤편에 부착해 거치대로 활용 가능하며 USB포트가 내장돼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8만2천원으로 LG전자 스마트월드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할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