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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열 팩토리얼 대표 "물티슈로 내년 매출 1천억 달성"


'모링가 발효액' 활용한 화장품도 연이어 출시…올해 매출 1천500억 목표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뷰티헬스 전문기업인 라베르샤가 최근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기업 '팩토리얼홀딩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팩토리얼' 브랜드를 론칭하며 첫 번째 제품인 '모링가 물티슈'를 출시하고 올해 베이비용품과 화장품 등도 연이어 선보여 매출 1천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동열 팩토리얼 대표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팩토리얼 론칭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고 열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팩토리얼을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팩토리얼은 이지케이, 이지더블유, 브이디티 등 생활용품 분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 라베르샤의 새로운 기업명이다. 사명에 '0에서 무한대 혁신의 의미'를 담고 있는 팩토리얼은 지난 5월 30일 법인명을 교체했으며 앞으로 시대에 맞는 혁신을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보인 팩토리얼의 첫 제품인 '모링가 물티슈'는 화학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100% 모링가 발효 추출액'만 함유된 제품이다. 팩토리얼만의 독자적인 '생물전환기술'로 만들어진 '모링가 발효 추출액'은 눈이나 입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점막 무자극 시험, 구강점막 무자극 시험 등 7가지 무자극·무독성 시험을 완료했다. 물티슈 원단은 레이온과 폴리에스테르 원단에 프리미엄 엠보싱으로 처리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첫 제품으로 물티슈를 택한 것은 우리가 개발한 '100% 모링가 발효 추출액'을 접목하기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만드는 과정에서 계면활성제 등을 넣지 않아 제품 모양을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모두 해결해 좋은 결과가 나와 론칭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물티슈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많았지만 '모링가 물티슈'는 단 0.1%의 화학물질도 넣지 않은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져 안전하다"며 "계면활성제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물티슈를 짜서 그 물을 먹어도 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이날 직접 물티슈를 짠 후 그 물을 마시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천연성분인 '모링가'를 '생물전환기술'로 발효해 만든 추출액이 들어간 만큼 포크 등 식기류를 마음놓고 닦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올해 중국, 일본 등에 있는 업체들과 '모링가 물티슈' 수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천억원 규모의 국내 물티슈 시장에서 2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에서 물티슈만으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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