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KISIA, 정보보호 기술 2차 토론회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는 최근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주관으로 국방보안연구소와 함께 2차 최신 정보보호 기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사이버 모의침투시험 및 사이버 대응훈련 기술', '지능형 통합보안관제 기술'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노티움은 '군 합동 작전 시 사이버 모의침투에 대한 군사 기밀 데이터 호환 및 보안 추적 대응훈련 기술'을, 오픈베이스는 '취약점 진단과 모의침투 훈련을 결합한 선제대응 기술'을, 굿모니아이텍은 '생체인증을 통한 국방 정보보호 인증 강화 및 차세대 인증보안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이글루시큐리티가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동향 및 고려사항', 트리니티소프트가 '지능형 통합보안 관제와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닉스테크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징후 탐지 및 침해사고 대응'을, 세이퍼존은 '망분리 환경에서의 전략적인 통합 보안 및 차세대 멀티 운영체제(OS) 플랫폼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KISIA 관계자는 "이 행사는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위협에 민·군이 긴밀히 협력하고 국방망에서의 안전한 보안 솔루션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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