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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지방선거·총선 비례대표로 40대 이하 공천 약속


"한국당 완전히 젊은 정당으로 바꿔야, 당헌당규 바꿀 것"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이성헌 전 의원이 2018년 지방선거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당선권에 전원 40대 이하를 공천하는 안을 내놓았다.

이 전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완전히 혁신적 젊은 정당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와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당선권에는 전원 40대 이하를 공천하는 등 혁명적 수준의 과감한 개혁공천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우리당의 대혁신에서 가장 절실한 과제는 젊은 층의 지지회복이고 젊은 층에 다가가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면서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1∼20번, 시도비례대표는 1∼10번까지 전원 40대 이하를 공천해 젊은 당으로 일대 혁신할 수 있도록 차기 지도부에서 당헌당규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서 젊은 후보 조기발굴을 위한 '젊은 한국당 프로젝트' 바로 실천 ▲지방선거 후보자의 사실상 연내 공천 ▲각 지역별 현안을 아우르는 '지역별 표적공약 발굴단' 가동 등도 공약했다.

그는 "저는 만 36세에 김영삼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내는 등 정치인생 30년 동안 젊고 개혁적 정치의 외길을 달려왔다"며 "전면적인 당 혁신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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