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민주당 방통위원 공모에 최수만·최진봉 등 6명 응모


19일 최고위서 확정, 이달 내 4기 방통위 윤곽 드러날 듯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더불어민주당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 후보자 공모에 최수만 전 한국전파진흥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등 6명이 응했다.

14일 국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방통위원 후보 공모에 최수만 전 한국전파진흥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김영근 전 민주당 대변인, 김용주 전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 임순혜 전 미디어기록연대 공동대표, 장경수 전 KBS 국장 등 6명이 응모했다.

민주당은 지난 5월 방통위원을 공모해 최수만 전 원장을 내정했지만 보류했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를 재공모했다.

민주당은 16일 후보자 면접을 거쳐,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천 후보를 확정하고 2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장관급인 위원장과 차관급인 상임위원 4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을 지명하고, 나머지는 야당이 2명, 여당이 1명을 추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3기 방통위원이었던 고삼석 위원을 임명했고 조만간 방통위원장 인선도 단행할 전망이다. 현재 4기 방통위원으로는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김석진 위원, 문 대통령이 지명한 고삼석 위원이 확정된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고영신 한양대 교수를 내정했지만 막말 논란 등으로 재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양태훈,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주당 방통위원 공모에 최수만·최진봉 등 6명 응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