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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삼성전기 신고가…아이폰8 수혜


아이폰8 출시 앞두고 관련 부품주 실적 상승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아이폰8' 출시를 앞두고 부품을 공급하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동반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8일 오전 9시44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7.45%(1만500원) 치솟은 15만1천500원을 기록하며, 52주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도 3.50%(2천800원) 오른 8만5천7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8만5천900원으로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이폰8 출시를 앞둔 애플이 관련 부품에 대해 하반기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상승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아이폰8에 새롭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RF PCB(삼성디스플레이)를 공급하게 되고, LG이노텍은 아이폰8 듀얼 카메라와 3D 센서 패키지를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폰8은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터치센서 문제 등으로 '출시 지연설'도 돌고 있어 이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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