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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전 임직원 4가지 대표 행동준칙 선언 및 자발적 법규준수 다짐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박호성)은 지난 2일 한국후지필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자발적인 준법의식·윤리의식을 고취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후지필름은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한 내부준법시스템을 도입해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게 되는 법 위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억제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전 임직원들은 ▲한국후지필름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거래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대리점 등 거래 상대방에게 금품 등 부당이익을 제공받지 않는다 ▲대리점이 구입할 의사가 없는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하지 않는다 ▲거래 상대방에 따라 거래조건 등의 차별을 두지 않는다 등 4가지 대표 행동준칙을 선언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한국후지필름은 기존에도 동반 성장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식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선포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문화 확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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