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윤찬희, 날카로운 찌르기로 3세트 승리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몽' 윤찬희가 날카로운 찌르기로 '태풍' 이영한을 꺾고 1점을 만회했다.

윤찬희는 16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3' 8강 B조 경기에서 이영한에 3세트 승리를 거뒀다.

'아웃사이드 SE'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이영한은 '노 스포닝 3해처리' 체제를 선택해 부유하게 출발했다.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윤찬희는 마린으로 이영한의 멀티를 견제하며 이득을 챙겼다.

메딕을 생산한 윤찬희의 강력한 찌르기를 이영한이 겨우 막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론이 많이 잡혔다. 앞마당 가스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이영한은 수세에 몰렸다. 이영한은 하이브 체제로 넘어가는 한편 성큰 콜로니를 8개까지 건설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그러나 윤찬희는 이영한이 복구할 시간을 줄 생각이 없었다. 탱크와 발키리를 생산한 윤찬희는 곧바로 이영한의 앞마당을 압박했다. 뮤탈리스크가 계속 잡히면서 이영한은 저항할 힘을 잃었다. 결국 이영한이 항복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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