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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1Q 영업익 53억원…전년比 57% 증가


올해 개별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60억 달성 전망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는 2017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398억 7천298만원, 영업이익 53억 5천600만원, 당기순이익 28억 9천727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26%, 57%, 174%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미코의 주력 제품인 세라믹 히터의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와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정전척(ESC)인 하부전극 제품의 매출 증가, 주요 계열사인 코미코의 세정, 코팅의 꾸준한 발주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코는 1분기 실적과 함께 올해 개별실적전망도 발표했다.

올해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와 반도체용 ESC와 LCD, OLED용 ESC인 하부전극 제품의 물량의 꾸준한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미코는 올해 전년보다 각각 31%, 356% 증가한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코 측은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라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와 세라믹 부품 '파츠(parts)'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부전극 역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어 목표 실적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3% 수준의 이익률이 올해에는 두 자릿수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돼 확실한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최성학 미코 대표이사는 "올해는 매출 증대를 통한 외형성장, 수율 개선을 통한 이익증가, 신규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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