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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인도 주정부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 합의


1천만달러 규모 PC용 오피스 SW 공급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프라웨어가 중동·인도·동남아 지역 테크놀로지 총판인 'S2SEA(Software To Southeast Asia)'와 함께 인도 주(州)정부에 1천만달러 규모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인도 28개 주 중 1개 주정부용 일부 물량에 대한 공급 합의이며, 인프라웨어는 해당 주정부 내 추가 물량 공급과 다른 주로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계약이 완료되면 올해 3분기부터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인도 주정부에 전격 공급하게 된다.

인도는 인구가 12억명에 달하며, 높은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최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개발 국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은 오피스 SW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통합 오피스 SW로,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인 ODF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문서의 깨짐 없이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전세계 9억대 이상의 스마트 기기에 기본 탑재됐으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 맥 등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가격, 사용공간, 기기 호환성 문제 등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의 제약 요소들을 해소해 해외 사용자 비율이 92%에 달할 만큼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인도는 해외 기업들이 제공하는 SW와 서비스에 매우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며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

이어 "이번 인도 주정부 공급 합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준비해 왔던 해외 사업 계획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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