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3D 디자인 소프트웨어(SW) 업체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쏘시스템 자격증 센터'를 한양대학교 교육센터에 설립하고 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본사 카티아 브랜드 총괄 피에르 메빌 블랑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교육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자격증은 세계적으로 3만5천회 이상 실시된 공신력 있는 자격증 시험으로, 실무 중심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구조를 가상 3D환경에서 복제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다쏘시스템 아카데미 멤버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큘럼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최근 정부가 로봇 부품과 SW 개발, 3D 프린터 운영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종에 대한 국가 자격증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힌 뒤 신규 산업 부문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적이고 공신력 있는 자격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 플랫폼 자격증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피에르 메빌 블랑쉬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정 한양대학교 교수는 "뛰어난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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