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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캠프, 재난·소방·지진·생활 안전 전문가 영입


"전문가와 대통령이 국민 안전 골든타임 함께 지킬 것"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재난 안전 시스템·소방·지진·생활 안전 전문가 4인을 영입했다.

문 후보 측은 14일 "재난에서 생활 안전까지 국민과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각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 안전 골든타임을 대통령이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입된 인사는 류희인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조성완 전 소방방제청 차장,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 이상 4명이다.

류 전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은 참여정부 당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청와대 종합상황실(일명 지하벙커)를 설계한 위기관리 분야의 권위자로 NSC 위기관리센터장을 역임했다.

조 전 소방방제청 차장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주장해온 소방공직자 출신으로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23년간 소방행정 분야에서 일해왔다.

안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은 한겨레신문 보건복지 전문기자 출신으로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를 파헤친 생활안전 전문가다. 현재 문재인 후보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안전사회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이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는 90년대 말부터, 원자력 발전소 인근과 수도권 지역의 활성 단층을 찾고 연구해온 지층연대측정 분야 권위자다. 현재 한국지구과학회 평의원, 대한지질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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