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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핵불닭볶음면' 생산 안한다


판정판 콘셉트 맞춰 이달 말 생산 종료…약 800만개 이상 판매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국내 최고의 매운 라면 '핵불닭볶음면' 생산이 이달 말 종료된다.

10일 삼양식품은 한정판이라는 제품 콘셉트에 따라 '핵불닭볶음면' 생산을 4월 말 완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핵불닭볶음면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삼양식품이 지난 1월 말에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불닭볶음면 이상의 아주 매운맛을 원하는 극소수의 소비자들이 주요 타깃이었다.

핵불닭볶음면은 출시 직후부터 유투브 등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구매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불과 두 달 만에 800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 인기를 통해 매운 맛에 대한 고객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파악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모디슈머(Modisumer)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불닭 시리즈를 개발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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