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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예판 D-1…6GB 램 모델도 출시


7일부터 17일까지 예약예약 접수…40만대 넘을까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를 예약판매한다. 예약구매를 신청한 소비자는 공식 출시일인 21일보다 3일 앞선 18일부터 기기를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출고가는 각각 93만5천원과 99만원이다. 갤럭시S8플러스의 경우 6GB 램(RAM)과 128GB 저장공간을 갖춘 모델도 국내에 풀린다. 가격은 115만5천원에 책정됐다.

색상은 갤럭시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로, 갤럭시S8플러스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로 나온다. 6GB 램을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는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소비자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색상 옵션의 경우 순차적으로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약구매는 체험 매장인 3천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에스존(S·ZONE)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사 매장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알뜰폰 온라인몰 등에서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예약판매 실적이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예악판매 기간에는 13일간 약 40만명의 예약자가 몰린 바 있다.

◆갤럭시S8 구매혜택, 어떤 것이 있을까

삼성전자는 예약구매 신청자 중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 9만9천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을 제공한다.

특히 6GB 램을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를 예약구매한 고객은 레벨 박스 슬림 대신 스마트폰을 데스크톱PC처럼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5만9천원 상당의 삼성 덱스(Dex)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5월31일까지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를 개통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삼성 모바일 케어 1년권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 ▲멀티미디어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과 함께 새로 나온 '삼성 모바일 케어'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손상이 갈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배터리 무상 교환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삼성 모바일 케어는 개통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이벤트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으로는 2017년형 기어VR, 2017년형 기어360, 고속충전 배터리팩 5천100mAh, 전용 케이스 등 총 13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기한은 6월30일까지다.

삼성전자는 5월말까지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를 개통하는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개통일로부터 1년 이내 디스플레이 파손 시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10만원 상당), 음악과 동영상을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유투브 레드 3개월 이용권(2만6천원 상당) 등 멀티미디어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직접 체험존을 찾지 않더라도 온라인에서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체험존 '갤럭시S8 터치 존'도 운영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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