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아웃도어 카메라 'XP120'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가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신형 카메라 '파인픽스 XP120(이하 XP120)'을 6일 출시했다.

XP120은 203g의 가벼운 무게와 높은 휴대성을 특징으로 한다. 1천640만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여기에는 후지필름 고유의 색 재현 기술을 반영됐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

XP120에 기본 내장된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는 디지털 줌 기능으로 10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3인치 크기의 92만화소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에는 반사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27만9천원이다. 블루, 라임, 옐로우, 스카이블루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과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청담동 직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대표는 "XP120은 내구성 좋은 아웃도어 카메라 XP 시리즈에 최신 성능을 더한 모델"이라며 "봄맞이 야외 나들이와 다양한 레저 문화 생활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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