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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G6 마케팅 '총력전'


7일 출시 앞두고 2만5천여개 체험공간 마련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전략 스마트폰 G6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4월 초로 예정된 G6 미국 출시에 앞서 5개 주요 이동통신사 판매점과 베스트바이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미국 전역의 총 2만5천여개 매장에 G6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현지 5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각 통신사별 일정에 따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전에도 G6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총 3천여개의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화면은 키운 18대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욱 진화된 광각 듀얼 카메라 ▲카툭튀를 없앤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 G6만의 장점을 출시 전에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경쾌한 영상에 담은 G6의 글로벌 TV 광고도 공개됐다. 중앙에 고정된 G6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넓은 화면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 장면, 스카이다이빙 중에 광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미국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다.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메저스에 따르면 G6를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 'G6 댄스'가 3월 7일부터 2주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G6 댄스'는 파쿠르(도심 장애물을 극복하는 스포츠)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1분 14초짜리 영상으로 현재까지 총 조회수는 6천700만뷰(View)를 넘어섰다.

18대9 화면비 풀비전을 강조한 영상인 '라이프 위드 빅(Life with Big)'도 총 조회수 6천200만뷰 이상을 기록, 이 두 영상의 누적 조회수만 1억3천만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두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극한상황에서 G6의 방수성능을 체크해보는 영상(누적 조회수 약 70만뷰) 등 유튜브스타들이 G6를 테스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 상무는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G6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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