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디엔에스, 부산시 수영구에 '위즈블랙박스슈트' 공급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위즈디엔에스코리아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위즈블랙박스슈트'를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 공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수영구청은 운영 중인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취급행위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위즈디엔에스코리아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은 개인정보의 접속기록을 보관하고 내부관리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점검토록 했다. 개인정보 접속기록은 6개월 이상 보관·관리돼야 하며, 반기별로 점검해야 한다.

이에 최근 지방자치단체 등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에 따르면, 위즈블랙박스슈트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시 기존 응용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거나 네트워크 환경을 변경하지 않는다.

대용량 접속기록 처리기술을 제공하며, 고도화된 위험분석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복희 위즈디엔에스코리아 보안사업부 상무는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15년간 역량을 집중했다"며 "위즈블랙박스슈트는 관리적 측면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지자체 등에서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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