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사장단 인사…BC카드 채종진 사장 등 6명 선임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가 10일 BC카드 신임 사장에 채종진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그룹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KT CS 신임 사장은 남규택 부사장이, KT SAT 사장에는 한원식 전무가 임명됐다. 또 KT 서비스남부 사장은 장희엽 상무, KT 링커스 사장은 김진훈 상무, KT 커머스 사장은 이한섭 상무가 각각 임명됐다.

채종진 BC카드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KT 텔레캅 대표와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을 역임했다.

남규택 KT CS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를 받았다. KT 시너지경영실장과 세일즈운영총괄,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식 KT SAT 사장은 1960년생으로 한양대 무기재료공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 석사, 파리6대학 반도체물리공학 박사를 받았다. SCM전략실, 기업Product본부장,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장희엽 KT 서비스남부 사장은 1959년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을 전공했으며,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강남·영동지사장 ·SMB고객담당 등을 거쳤다.

김진훈 KT 링커스 사장은 1960년생으로 울산공과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으며 KT스포츠 야구단장(2014~2016) 대구고객본부장, 광진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한섭 KT 커머스 사장은 1966년생으로 동아대 전자공학, 연세대 전자공학 석사·박사를 받았고, 기술조사담당, 충청무선네트워크운용단장, 무선네트워크Data담당 등을 역임했다.

KT 관계자는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 역량과 현장영업 능력을 기준으로 발탁한 인사 결과"라며 "전반적인 인사 규모는 예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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