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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트위치에 소셜날개 달았다


페이스북 유사한 소셜미디어 기능 '펄스' 추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 산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페이스북같은 소셜기능을 접목해 소셜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긱와이어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위치가 소셜미디어툴 펄스를 추가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트위치 사이트에 메시지와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댓글도 달 수 있고 올린 글에 표시도 할 수 있다. 트위치는 펄스를 통해 방문자와 이용자가 관심있는 콘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트위치는 지난 12월에 소셜기능을 가미한 트위치 채널피드를 내놨고 이달말에 이를 일반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치 채널피드는 펄스와 달리 게임 동영상만 공유할 수 있다.

반면 이번에 공개한 펄스는 게임 동영상 외에 사진과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다.

펄스 기능의 추가로 트위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1천만명에 달하는 일일이용자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트위치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마존은 펄스를 트위치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미오, 유튜브 등 다양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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