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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최고급 트림 '가솔린 3.3 모델' 출시


하이브리드도 추가 예정…"6개 엔진으로 최대 라인업 갖춘다"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최고급 트림인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었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 약 9%, 토크 약 11% 높였다.

여기에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의 기존 옵션 사양과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천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 및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운영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43%가 선택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새로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와 그랜저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약 3만8천대가 판매되며 시장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그랜저에 총 6개 엔진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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