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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MVP, 이틀 전 패배 복수할까?


지난 28일 롱주에 1대2 역전패…3위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롱주 게이밍과의 1차전에서 역전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긴 MVP가 복수전에 나선다.

롱주와 MVP는 2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2월28일 MVP는 롱주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이안' 안준형의 신드라를 앞세워 1세트에 승리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특히 현재 사기 캐릭터(OP)로 평가받는 르블랑을 가져오고도 패하며 좋았던 기세가 꺾였다.

MVP의 약점으로 평가받은 라인전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텀 듀오 '프레이' 김종인-'고릴라' 강범현에 라인전부터 밀리면서 결국 경기까지 내주고 말았다.

MVP의 강점은 유기적인 움직임을 이용한 한타 집중력이다. MVP는 롱주가 1차전처럼 자신들의 강점인 라인전부터 찍어누르는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승산이 있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MVP의 밴픽 전략이다. 탑 사이온, 서포터 벨코즈 등 MVP는 리그 내에서 참신한 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팀이다. 이번에는 어떤 밴픽으로 롱주의 허를 찌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이번 경기마저 내주면 MVP는 5승 5패를 기록, 3위 싸움에서 밀려나게 된다. 다시 3위 경쟁에 합류하기 위해 MVP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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