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인공지능 사업 올해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AI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AI 전담 조직인 AI서비스사업부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제시한 AI 핵심 전략 세가지는 ▲LG그룹 차원의 기술 결집 ▲LG유플러스 IoT, IPTV와 접목 ▲국내외 기업과 협업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AI 강화를 위해 LG그룹 차원 기술과 역량과 결집하겠다"며 "LG유플러스가 잘하고 있는 IoT나 IPTV에도 A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AI 선두업체에 많이 배우고 서비스 규격을 개방해서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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