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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中 바이두 악소양 부총재 사내이사로 선임


바이두와의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 마케팅 협력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에임하이글로벌(대표 왕설)은 중국 바이두의 악소양 부총재를 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악소양 부총재는 샨다게임 디렉터, 카이신왕 사업부디렉터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바이두 게임배급 및 투자 등을 담당한 게임 전문가다. 검색포털로 잘 알려진 바이두는 텐센트, 알리바바와 더불어 중국의 3대 IT 기업으로 꼽히는 공룡 기업으로 이용자 8억명을 확보하고 있다.

악소양 부총재는 "에임하이는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내수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게이트웨이 포지션을 통해 게임과 드라마, 영화, 머천다이징 사업의 전개를 위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에임하이가 추진하는 소셜카지노와 스포츠베팅 사업을 가속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임하이가 보유한 다양한 지식재산권(IP)과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의 자회사들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바이두와 에임하이가 보유한 '열혈고교' IP를 활용한 공동 개발 계약 및 퍼블리싱 협의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바이두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개시가 이 달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임하이 측은 "방송 제작과 송출 허가를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윈도엔터테인먼트와 총 제작비 432억원의 '더블드래곤' 드라마 제작 계약을 완료하고, 중국과 한국에 잘 알려진 '열혈고교'를 총 제작비 100억원 규모로 추가 계약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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