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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잉여현금 30~50% 주주환원에 활용"


[컨콜] 1주당 3천원 현금배당 확정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잉여현금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키로 했다.

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린 2016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사장은 "지난해 수익성 저하에도 배당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간 균형있는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기말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3천원으로 결정했다.

최 부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전사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안정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평균 수준의 배당성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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