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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Q 글로벌 펀드순자산, 전기比 소폭 증가


전기比 3.3%p↑…美 금리 인상 동결 및 브렉시트 충격 완화 효과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작년 3분기말 기준 전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가 전분기보다 3.3%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6년 3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규모는 34조달러(USD)로 2분기말(32조9천억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3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은 미국의 금리 인상 동결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완화되며, 전분기말(32조9천억달러) 대비 1조1천억달러 증가한 34조달러를 기록했다.

펀드 부문별로 증가 규모를 보면 주식형(5천200억달러 증가), 채권형(3천168억달러 증가), 혼합형(1천249억달러 증가), 머니마켓펀드(MMF)(565억달러 증가)의 순서를 나타냈다.

펀드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순자산 증가규모는 5천51억원이 증가한 미대륙 쪽이 가장 컸다. 그 뒤를 유럽(3천82억달러 증가), 아시아/태평양(2천612억달러 증가), 아프리카(132억달러 증가)의 순서대로 이었다.

3분기말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전분기말과 동일하며, 프랑스(61억달러 감소), 아일랜드(119억달러 감소)를 제외한 13개국의 순자산규모는 모두 증가했다.

전 세계 13위인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전분기말(3,618억달러) 대비 7.6%(276억달러) 증가한 3천89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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