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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KT 등과 올해 1천460개 마을에 BcN 구축


2010년부터 총 목표의 92% 달성 …오늘 개통식 개최

[조석근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9일 충남도청에서 '2016년도 농어촌 광대역망(농어촌 BcN) 구축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농어촌 BcN 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자가 자율 구축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어촌 지역에 정부, 지자체, 통신 사업자가 100MBps급 광대역망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2010년부터 추진됐다.

미래부는 내년까지 전국 50세대 미만 농어촌마음 1만3217개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도농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미래부와 각 지자체와 KT는 올해 1천460개 마을에 BcN을 신규 구축했다. 전체 목표 대비 92%가 달성된 상황이다.

미래부는 신규 구축된 인프라를 토대로 정보화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농어촌에도 광대역 인터넷과 영상통화, 양방향 IPTV, U러닝 및 헬스, 스마트팜 등 다양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ICT 네트워크 인프라는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전 분야를 뒷받침하는 기간 인프라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농어촌 BcN 사업은 정보통신 최강국 건설을 위한 ICT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양질의 I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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