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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 대통령 퇴진 촉구 21만5천 서명 헌재 제출


"헌재, 국민 염원 반영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내려야"

[채송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 한 달여 기간 동안 벌였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국민 서명 21만5천384명 분을 12일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제출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1월 4일 온라인 서명 운동과 같은 달 10일 홍익대학교 앞에서 의원실 주최로 거리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전국 각 시도당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후 안 전 대표는 수도권 뿐 아니라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 중심가, 대학가 등을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국만의당에 따르면 서명은 전국 시도당 취합 17만9천명,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서명운동 1만9천명, 온라인 서명운동 3만6천384명이 참여해 총 21만5천384명이 참여했다.

안 전 대표는 "이제 국민들의 시선은 국회를 넘어 바로 이 곳,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며 "저는 오늘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 전달을 위해 이 곳 헌법재판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1월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랬던 것은 바꾸자는 것,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라는 것이었다"며 "서명 하나하나에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알아주시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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