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2년 만에 한국으로 복귀한 '데프트' 김혁규의 행선지는 kt 롤스터였다.
kt 롤스터(단장 임종택)는 1일 팀의 새로운 원거리 딜러로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데프트' 김혁규는 삼성 블루의 '201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과 '201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준우승, '2014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을 이끌었다.
2015년과 2016년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활약한 김혁규는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시즌 우승을 견인했으며 올해 'LPL 최고 라이너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29일 '스멥' 송경호, '폰' 허원석'을 영입하고 '스코어' 고동빈과 재계약한 kt 롤스터는 새로운 서포터를 영입해 2017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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