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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에도 '커뮤니티매핑' …임완수 "사회를 바꾼다"
집단지성 지도, 커뮤니티 소통·지역 사회 변화·재난 대응까지 가능
2016년 11월 23일 오후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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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은기자] "커뮤니티매핑(집단지성 지도)은 단순히 지도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지역의 지도를 만들고 이용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완수 메헤리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23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DCC 2016' 행사에서 커뮤니티매핑의 의미를 이와 같이 정의했다.

커뮤니티매핑이란 지역의 이슈를 찾아내고, 지리 정보 기술로 정보를 공유해 해결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지난 12일 최순실 국정논란 사태로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가 열렸을 때, 광화문 지역 편의시설을 커뮤니티매핑한 사이트가 열렸다. 지도에는 화장실, 편의점, 응급시설 등의 위치가 표시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커뮤니티매핑으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치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었다.



이 지도를 만든 인물이 임완수 교수다. 임 교수는 지난 2005년 뉴욕화장실 지도를 만든 것을 계기로 '화장실 가이'로 알려졌다.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미국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땐 커뮤니티매핑으로 주유소 지도를 만들어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백악관, 미국에너지국 장관 등은 임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도 다수의 커뮤니티매핑을 진행하고 있는 임 교수는 커뮤니티매핑이 단순 지도 만들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커뮤니티 매핑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꿈이 없고 학교 생활에 흥미가 없던 한 남미계 고등학생은 안전지도를 커뮤니티매핑하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초등학생은 유해시설·교통안전 지도를 만들며 동네에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쓰레기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커뮤니티 매핑이 정보 격차 해소로 사회 평등의 실현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단지성으로 만드는 커뮤니티매핑은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피해 상황을 커뮤니티매핑으로 공유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사람들의 집단지성을 모바일 앱, 웹에서 모으는 것은 15분만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데이터가 열려있고, 정부 데이터 접근도 쉽다"면서 "정보를 어떻게 연결하고 기획하느냐에 따라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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