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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이통 3사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개인정보 더블체크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박영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협회, 이동통신 3사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들 및 휴대전화 판매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한달간 고객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판매점과 고객이 함께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만들고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이 캠페인은 올해는 "함께해요! 개인정보 더블체크!"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점에서 한번 확인(체크)하고, 이용자도 한번 확인(체크), 이용자와 판매점이 함께 올바른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형성하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휴대전화 판매점의 개인정보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판매점에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 주요내용을 리플릿과 교육 동영상으로 제작, 판매점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이통사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발굴하고 '개인정보보호 자율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 더블체크 포인트에 가입한 판매점에는 매장 홍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는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사업자 한쪽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와 개인정보 이용하는 사업자 모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www.safetykeep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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