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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집값 0.26%↑…올 들어 상승률 최고 기록


8월 전국주택가격조사, 매매 0.07% ·전세 0.08% 상승

[조현정기자] 8월 서울 집값이 올 들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의 8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이 지난달 대비 0.0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부산(0.35%) ▲서울(0.26%) ▲인천(0.15%) ▲강원(0.11%) ▲경기(0.09%) 등은 상승했다.

반면 ▲대구(-0.21%) ▲경북(-0.20%) ▲충남(-0.15%) ▲충북(-0.13%)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에도 재건축 단지 투자 수요가 유입되며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거래가 이어져 서울과 수도권이 올 들어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방은 대구·경북 등 신규 주택 공급이 많거나 산업이 침체된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산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주 선호도가 높은 해운대구와 남천 삼익비치 등 정비사업 호조가 있는 수영구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0.0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세종(0.69%) ▲부산(0.27%) ▲인천(0.26%) ▲경기(0.14%) ▲서울(0.13%) ▲강원(0.12%) ▲제주(0.00%) ▲대구(-0.23%) ▲경북(-0.12%) ▲울산(-0.12%)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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