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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사업 관리능력 평가 1위는 '삼우씨엠'


시공책임형 CM 실적 1년 새 2배 상승…"당분간 성장 지속"

[조현정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사업 관리자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CM는 건설사업 관리자나 종합 건설업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 공사에 대한 기획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업무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사업 관리자의 관리 업무는 용역형 CM, 종합 건설업자가 건설사업 관리와 시공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시공 책임형 CM으로 나눈다.

국토부는 매년 8월 용역형 CM과 시공책임형 CM의 능력 평가를 공시해 발주자가 건설사업 관리자를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가는 전년 CM 실적과 재무 상태 등이 포함된다.

40개의 신청 업체 중 올해 용역형 CM 1위를 차지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는 실적이 지난해 236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으로 상승했다.

2위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433억원), 3위는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275억원)가 차지했다.

올해 용역형 건설사업 관리 실적은 총 4천190억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각각 2천99억원(50%), 2천91억원(50%)을 나타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이 3천949억원(94%)을 기록했다. 토목·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은 241억원(6%)으로 조사됐다.

시공책임형 CM능력 건축부문에서는 GS건설(1천999억원)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781억원)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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