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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차기작 올인원 PC 테스트 추진


연말 21~27인치 3개 모델 공개 예정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연말 서피스 차기작으로 20인치대 올인원 PC를 선보일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은 MS가 서피스 브랜드의 올인원(AIO) PC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태블릿과 PC가 결합한 서피스 프로의 성공에 자신감을 얻어 본체와 키보드 일체형으로 만든 서피스 올인원 PC를 내놓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

MS의 올인원 PC 출시설은 지난 2월 MS가 올인원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컴퓨팅 기기 특허를 출원하면서 제기됐다.

이어 지난 6월 일부 매체는 MS가 21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과 24인치 4K 디스플레이 모델, 27인치 4K 디스플레이 모델 3개의 제품을 테스트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제품들은 테스트 모델로 상품화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다양한 용도나 형태에 맞춰 서피스 브랜드 모델을 시험해왔으며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북이 이 과정을 통해 출시된 제품이다.

더버지는 MS가 3개 서피스 올인원 모델을 올 연말 공개하고 내년이 이를 정식 출시할 것으로 봤다. 또 MS는 내년 초 서피스 프로5와 서피스북2를 출시해 프리미엄 PC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PC 시장에서 서피스북에 이어 서피스 올인원 모델로 돌풍을 일으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MS는 지난 1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출하량 대비 높은 매출을 올렸다. 이는 고성능 태블릿 서피스 시리즈를 앞세워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인 덕분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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