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2 3주차, 강민수의 운명은?

[박준영기자]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2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시즌2' 16강 3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주 경기에는 스타리그 챔피언 출신 김도우와 현재 박령우와 함께 2명밖에 남지 않은 저그 플레이어 강민수가 출전한다.

먼저 첫 번째 경기에는 강민수와 서성민이 격돌한다. 이번 스타리그에서는 저그 플레이어가 초반에 대거 탈락했다. 이 때문에 박령우에 이어 강민수도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변현우와 김도우가 대결을 펼친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던 김도우는 스타리그를 토대로 부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변현우도 기세가 좋아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타리그 16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시즌2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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