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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니켈 검출 얼음정수기 '전량 회수' 결정


"모델 3종 단종시키고 해당 모델 이용 고객에게 렌탈비 전액 환불" 발표

[강민경기자] 코웨이가 중금속 니켈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난 얼음정수기 모델 3종(▲CHPI-380N/CPI-360N ▲CHPCI-430N ▲CPSI-370N)을 단종하고, 시중에 판매된 제품의 전량을 회수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코웨이는 해당 제품을 사용해 온 고객이 그동안 지불한 렌탈비를 전액 환불할 방침이다.

또한 회수 대상 제품의 전량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고객이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해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오는 11일부터 해당 모델을 사용중인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이외에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니켈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코웨이 측은 "니켈로 인한 (고객의) 건강 문제가 확인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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