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16 롤챔스 서머 테마송 'Challenge' 공개


인기 락밴드 '국카스텐' 참여…플레이어 위한 음악적 시도 눈길

[박준영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와 관련해 'Challenge'라는 이름의 주제가(테마송)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LOL 홈페이지 내 별도의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게임 및 e스포츠의 재미와 박진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된 새로운 시도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작품은 롤챔스 현장의 열기와 다이내믹한 e스포츠의 면면, 더 나아가서는 이용자(플레이어)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기리기 위한 내용으로 제작됐다.

롤챔스 테마송 'Challenge' 뮤직비디오에는 리그에 참여하는 프로게이머의 모습과 테마송을 부른 인기 락밴드 '국카스텐'의 공연 모습이 담겼다.

'국카스텐'은 열정적인 스타일의 락 음악을 통해 국내 음악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밴드다. '국카스텐' 내 다수의 멤버가 게임을 좋아하고 LOL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음원에 많은 LOL 플레이어가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것으로 라이엇게임즈는 기대했다.

테마송은 향후 대회 현장과 방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멜론 ▲벅스 ▲엠넷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도 해당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세계적인 락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와 함께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곡 'Warriors'를 선보이고, 2015년에는 니키 테일러가 부른 '대격돌' 음원을 공개하는 등 e스포츠와 음악 콘텐츠의 결합을 시도했다.

또 '펜타킬 앨범'이나 '전장의 비트' 앨범 등 게임 속 이야기 및 각 챔피언들의 캐릭터와 배경 스토리를 반영한 음원 앨범을 공식적으로 내놓는가 하면, 지난 겨울에는 6인의 한국 미술작가와 함께 이색적인 미술 전시 'LOL: 소환展'을 진행해 2주 만에 8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게임과 문화콘텐츠 간의 결합에 대해서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라이엇게임즈의 박준규 퍼블리싱 총괄 이사는 "LOL을 즐기는 많은 플레이어와 e스포츠 팬들께 항상 새롭고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자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롤챔스 서머 테마송은 그런 면에서 한국 뮤지션과 함께 준비된 특별한 선물이며 향후 롤챔스 서머 결승전 현장에서 국카스텐과 함께 하는 멋진 축하공연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16 롤챔스 서머 테마송 'Challenge'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