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시, 게임과 e스포츠 발전 위한 포럼 개최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건전 게임문화 정착 방안과 미래기술 논의

[박준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은 오는 30일 서울 e스타디움 개관에 맞춰 '서울 e스포츠 발전 포럼'을 에스플렉스센터 2층 다목적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게임은 국내 콘텐츠 수출의 58%를 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e스포츠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은 부정적이다. 이에 서울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신대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e스포츠에게 게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패널 토론에서는 ▲게임 개발사 루더스501 정석희 대표의 '가상현실(VR) 산업과 게임, e스포츠 산업 연계 발전 방향' ▲채정원 아프리카TV 본부장의 '새로운 직업 BJ를 통한 1인 미디어와 게임콘텐츠' ▲ 상명대학교 게임학과 윤형섭 교수의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완화 방향과 생활 e스포츠 확산 방향' 등을 발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접수자에게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에서 후원하는 유명 보드게임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주형철 SBA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e스포츠가 VR, 1인 미디어, 가족형 생활 e스포츠와 융합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성장하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시, 게임과 e스포츠 발전 위한 포럼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