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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걱정마세요" 우수 보육시설 갖춘 게임사 '어디'


넥슨 판교 사옥 인근 '도토리소풍' 본원 개원…130명 아이 돌본다

[문영수기자] 미취학 아동의 보육 걱정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게임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판교 사옥 인근에 도토리소풍 본원을 개원했다고 1일 발표했다. 도토리소풍은 넥슨을 비롯해 네오플·엔도어즈·넥슨지티·넥슨네트웍스·넥슨스페이스 등 넥슨컴퍼니 임직원의 미취학 자녀를 위한 사내 보육시설이다. 이날 개원한 도토리소풍 본원은 기존 도토리소풍 선릉원을 판교로 확장 이전한 곳이다.

넥슨은 지난 2011년 선릉원을 시작으로 판교사옥 내 마련된 판교원(2014년 1월), 제주도 노형동 엔엑스씨 센터 인근에 자리잡은 제주원(2015년 3월)과 이번 도토리소풍 본원까지 총 3곳의 보육 시설을 운영 중이다. 출근하는 부모와 함께 등원하는 아이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을 받는다.

넥슨은 아이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본원 역시 단순한 보육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일련의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도토리소풍 본원은 총 면적 356평으로 1층(138평)과 2층(218평)으로 구분돼 있다. 13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만0세(생후 6개월)부터 5세까지 영유아 발달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정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췄다.

또한 전문 영양사가 직접 관리하는 식단과 안전한 식자재를 통해 아이들에게 매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 내 양호실에서는 간호교사가 상주하며 아동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돌본다.

넥슨은 또한 도토리소풍 본원 내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마련해 아동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은 매일 1회 이상 야외 산책을 하고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한다.

넥슨 오정은 차장은 "무엇보다 직장 내 사내보육시설로 믿고 맡길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출퇴근해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좋다"며 "도토리소풍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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