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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28명 지원 데스크톱 가상화 공개


이전 모델보다 성능 2배 향상…9월15일 공급 시작

[안희권기자] 그래픽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직원들이 외부에서 원격으로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30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그래픽칩 자원을 128명까지 공유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 '그리드2.0'을 공개했다.

기업들은 앞으로 이 기술을 채용한 서버를 구입할 경우 이전모델보다 2배 늘어난 128명까지 접속할 수 있으며 VM웨어 v스피어6이나 호라이즌6, 시트릭스의 젠앱, 젠데스크, 젠서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드2.0은 지난 2012년에 처음 나온 그리드1.0보다 성능, 플랫폼, 운영체제(OS)가 모두 2배 향상됐다.

엔비디아는 이번에 그리드 클라우드 게임 제품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데스크톱 그래픽 가상화 기술은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정책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이 기술을 게임, 고성능 컴퓨팅, 자동차 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그리드2.0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다음달 1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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