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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이상무' SK텔레콤 ICT 인프라 구축 완료


"ICT 서비스 선보이는 IT버시아드로 만들겠다"

[허준기자] '준비는 끝났다'

오는 3일 개막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인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행사의 초고속 유무선 통신과 방송서비스를 통합한 ICT 인프라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

SK텔레콤 권송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이번 광주U대회에서도 무결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다양한 ICT 서비스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IT버시아드(IT+유니버시아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 통신 인프라 구축 완료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 내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완벽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소통관리'에 들어갔다. 경기장 및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기지국과 중계기 100여식을 구축했다.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4대를 미리 현장에 배치했다.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가 와이파이 AP 100대 등 신규 AP 425대를 추가 구축했으며 네트워크 속도 개선을 위해 경기장을 중심으로 총 99㎞에 달하는 신규 선로를 매설했다.

또한 SK테렐콤은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 코치진, 운영요원 등 관계자에게 스마트폰과 무전기 등 각각의 용도에 맞는 통신단말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신장애 상황에 대비해 네트워크 전문가를 경기장 별로 배치하고 '품질 관리 상황실'을 대회 기간 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ICT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모바일'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 전시 공간에 자리잡는다. '티움모바일'에서는 ICT 체험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이곳에서 ▲단말 단기 임대 ▲휴대폰 급속 충전 ▲최적 요금제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광주U대회는 '창조의 빛 미래의 빛(Light Up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열린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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