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레이븐' 흥행 기대감 쏠려

[문영수기자] 신작 모바일 게임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에 흥행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레이븐이 지난 4일간의 테스트 동안 일일사용자(DAU) 10만 명 이상, 잔존율 80%를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게임임에도 구글플레이 신규 무료 순위 10위 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테스트 종료 후 설문 조사에 참여한 약 4만 명 중 81%가 '기존에 즐기던 게임을 그만두고라도 레이븐을 즐기겠다'고 응답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넷마블게임즈 박영재 본부장은 "약 15만 명의 테스트 참가자들이 공식 카페 등을 통해 남긴 의견들을 토대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빈틈없는 게임으로 완성시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스티플레이(대표 유석호)가 개발 중인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액션성을 겸비한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게임즈는 이달 20일부터 첫 테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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