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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증산


내년 연간 약 2천대 생산…2017년 3천대로 확대

[정기수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신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미라이(MIRAI)'의 증산을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12월 15일 미라이의 일본 출시 이후 올해 말까지 약 1년 동안 7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2천여대, 오는 2017년에는 3천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증산 결정은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 체제를 정비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 일본에서는 출시 후 약 1개월간 계약 대수가 1천500여대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또 올 가을부터는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증산 후 일본, 미국, 유럽에서의 판매 계획에 대해서는 ▲각국 수소 스테이션 정비의 진전 ▲에너지 및 차량 구입 보조 정책이나 환경 규제 등 행정 시책 ▲고객의 수요 동향 등을 확인해 가며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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