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 밴드, 누적다운로드 4천만 돌파

[정은미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가 출시 28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4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밴드의 월별 실 이용자수(MAU)는 1천600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40%에 이른다. 이는 다른 SNS 평균 MAU 비율 30%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프리미엄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유료 가입형 밴드'(가칭)와 사업자들이 관심 이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브랜드 밴드'(가칭) 기능 추가도 고려하고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표적인 그룹형 SNS로서 밴드가 지인들과의 모임뿐 아니라 관심사 기반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것"이며 "글로벌에서의 성장과 밴드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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