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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정보 노출차단 '스마트보안관' 등장


많은 학부모들이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문제와 더불어 무분별한 정보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 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5.5%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나 이런 고민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미리 차단해 주고 중독예방이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이하 MOIBA)에서는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나 SNS 등으로 수신되는 사이버언어폭력 의심문자(욕설, 왕따, 갈취 등)와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한 고민문자(자살, 가출 등)을 감지 후 알려주는 '스마트안심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안심드림 서비스는 자녀와 부모 함께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로 상담을 원할 경우 스마트안심드림 앱 내에 있는 '상담․신고하기' 기능을 통해 전화(117)나 채팅(117chat) 등을 이용하여 상담할 수 있다. 이메일을 통해 상담/신고(Wee센터)도 가능하다.

또한 MOIBA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불법·유해매체 정보 차단과 스마트폰 중독방지를 예방해주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보안관'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스마트보안관 앱을 부모와 자녀 함께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자녀의 스마트폰에서는 음란, 폭력 등 불법·유해정보(앱, 인터넷사이트)를 미리 차단해 보호가 가능하고 부모의 스마트폰으로는 자녀의 이용현황 조회 및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MOIBA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고, 스마트폰중독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및 중독예방 서비스인 스마트보안관과 함께 스마트안심드림 서비스는 자녀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스마트보안관 및 스마트안심드림 앱 설치 등 자세한 이용 방법은 사이버안심존 홈페이지(www.스마트보안관.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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