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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허스트 "클라우드 혁신, 오픈소스가 이끈다"


레드햇 CEO 방한, 세미나서 직접 국내 개발자와 만나

[이부연기자]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대표가 향후 도래할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혁신을 공개소프트웨어(오픈소스)가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IBM이나 오라클 같은 대기업들이 독점으로 만들어냈지만 모바일과 클라우드 시대로 오면서 이젠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 기반은 오픈소스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화이트허스트 대표는 "컴퓨팅 기술은 1980년대 메인프레임 중심에서 1990년대 클라이언트 서버 중심으로 옮겨왔으며 이제 클라우드로의 중대한 변화 속에 있다"며 "이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만들고 있으며, 이 혁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레드햇은 클라우드 사업에 온 힘을 쏟아붓고 있으며, 클라우드 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아닌 업체들과 협력하고 혁신을 촉매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짐 화이트허스트 대표는 레드햇을 세계 1위 오픈소스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최근 50분기 연속 성장하고, 지난해 최고 매출 14억달러(1조5천억원)를 기록한 레드햇은 레드햇은 오픈 소스를 비즈니스로 전개하면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급하고 지원을 유료로 하는 사업 모델을 기본으로 한다. 이 오픈소스는 국내 상당수 대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에서의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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