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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HD베이스T기술 탑재 신제품 3종 출시


최대 100미터까지 4K UHD 신호 전달할 수 있어

[양태훈기자]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 이하 에이텐)가 HD베이스(Base)T 기술을 탑재한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HD베이스T는 이스라엘 업체 발렌스(Valens)가 개발한 규격으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DSP 기술을 사용해 최대 100미터(m)까지 4K(3천840x2천160) 비디오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4/8포트 HDMI 오버 싱글 캣(Over Single Cat) 5 분배기(VS1814T/VS1818T)와 HDMI‧USB HD베이스T 연장기(VE813), DVI KVM 연장기(CE610) 3종이다. 에이텐은 오는 10월 HD베이스T 얼라이언스 규격에 최적화된 HDMI 연장기 장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복잡한 케이블과 커넥터 필요 없이 하나의 랜선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비용절감 효과 및 사후 유지 관리도 수월하다.

에이텐이 선보인 4/8포트 HDMI 오버 싱글 캣 5 분배기(VS1814T/VS1818T)는 하나의 HDMI 입력 소스를 4개 도는 8개의 HDMI 화면으로 출력, 단일 Cat5 케이블을 사용하면 신호를 최대 100미터까지 연장할 수 있다.

HDMI·USB HD베이스T 연장기(VE813)는 터치패널 콘트롤과 파일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USB 커넥터로 구성해 노트북 외 데스크톱PC간의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익스트림 USB 기술을 활용해 USB 2.0 버전의 키보드, 마우스, 플래시 드라이브, 프린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DVI KVM 연장기(CE610)는 터치패널 콘트롤 및 파일 전송 등의 주변기기 공유 및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단일 Cat5 케이블을 이용해 로컬PC의 비디오, 키보드, 마우스 신호를 100미터의 범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케빈 쳉 에이텐 회장은 "시장흐름이 4K UHD 영상 매체로 이동함에 따라 에이텐은 이에 부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텐의 제품과 솔루션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에이텐 공식 홈페이지(http://www.aten.co.kr/) 및 공식 블로그(http://www.aten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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